국립 한경대학교부설 교육연수원은 지난 5∼6일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공무직 125명을 대상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조성’을 위한 노사관계연수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노동인권, 노동관계법령 사례 등 노사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위한 내용을 비롯해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류호상 한경대부설 교육연수원장은 “충남교육청과 한경대학교가 함께 시행한 두 번째 연수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들이 보다 노사문제에 폭넓은 식견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연수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안교육청 소속 한 연수 참여자는 “처음으로 연수에 참여했는데 노사문제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근무하는데 좋은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