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부대찌개정순태대표(좌측)와 김용수 충북지사장(우측)(주)에스엘에프앤비가 지난 7월 26일 킹콩부대찌개 충북지사장으로 김용수 점주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용수 지사장은 현재 킹콩부대찌개 제천장락점과 제천시청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충북지사장으로 임명됐다.
김용수 지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제천장락점과 제천시청점은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충북지역에 위치해있는 다른 지점들과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소통 및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용수 지사장은 “킹콩부대찌개 창업 이후 애정과 열정을 갖고 매장운영에 임해 왔는데 신임 지사장으로 임명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나의 매장 운영 경험이 뒷받침 돼 충북 지역에 위치해 있는 다른 매장들과 협업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킹콩부대찌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킹콩부대찌개의 본사인 (주)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김용수 지사장은 킹콩부대찌개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그 동안 탁월한 매장운영 능력 및 인력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계신 김용수 신임 지사장님을 통해 본사와 지사의 더욱 활발한 소통과 충북지역 브랜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콩부대찌개는 신임 지사장 임명 시 외부인사가 아닌 직접 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많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있는 내부 인사를 임명하고 있다. 이는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브랜드 발전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 다른 가맹점 점주들과의 연대성을 구축해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킹콩부대찌개가 내부 인사로 지사장을 임명한 사례는 강원지사장인 우용진 지사장이 있다. 강원도의 한 가맹점 점주였던 우용진 지사장은 지난 2017년 킹콩부대찌개의 강원지사장으로 임명돼 현재 강원도지역의 킹콩부대찌개 가맹점들을 담당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킹콩부대찌개는 열린 경영으로 가맹점 점주 중 능력을 보여주는 누구나 임원, 지사장이 될 수 있는 함께 상생하는 열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단일메뉴 기준 전국 가맹점수 2위 규모인 킹콩부대찌개는 이번 충북지사 김용수 신임 지사장을 통해 충북지역의 가맹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울러 (주)에스엘에프앤비의 대표 브랜드인 킹콩부대찌개는 지난 7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19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돼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