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에서 공급된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이 8월 10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한성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8월 9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실시한 뒤 8월 10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에는 천안 부동산 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많은 실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성건설 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대기자만 5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약통장을 쓰지 못한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문의를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천안과 충남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까지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의 프리미엄을 우선 공급 받기 위해 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수요자들은 미리 부터 관심동호수를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천안 동남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성적은 신통치 않았지만,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에서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특히, 천안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단순히 분양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보다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천안 동남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동남구 청사 개발의 진행, 천안역세권 개발 가시화 및 인근 재개발 재건축 추진의 시작에 따른 높은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충남 천안시 원성동 192-29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4㎡,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총 1784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구성이다.
단지는 총 178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천안의 원도심에 들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주변으로 들어선 프리미엄 학세권 환경을 비롯해 천안역, 터미널 등 교통 인프라까지 우수하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조성한 만큼 채광에서 강점을 보이며, 특히, 중대형 평형은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동시에 노려 세대 내에서 쾌적함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