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서울 중구청장의 ‘노 재팬 깃발 게첨 논란’은 일본 불매운동 방식에 대한 많은 질문거리를 던졌습니다. 일본 불매운동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불매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과 중대한 시기인 만큼 정부·민간 구분 없이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며 갈등을 빚고 있죠. 반일 감정 속에서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소외되고 있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는데요, 과연 바람직한 일본 불매운동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기준이라는 걸 만들 수 있을까요? 서울경제썸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김민주·황민아 인턴기자 min07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