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시그널] 콜센터 업체 메타넷엠씨씨 IPO 일정 공식 돌입…상장심사 청구




콜센터 아웃소싱 업체 메타넷엠씨씨가 기업공개(IPO)일정에 돌입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타넷엠씨씨가 지난 9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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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텔레마케팅서비스·통신판매업·데이터베이스 마케팅·소프트웨어 개발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실적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247억원으로 전년의 2,904억원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170억원에서 17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 회사의 주요주주는 지분 53.46%를 확보한 최영상 AT커니코리아 회장과 43.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했지만 가격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인수합병(M&A)을 접고 IPO 전략으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상장예비 심사 통과시 구주매출 등 공모규모와 IPO 구조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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