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관계자는 “바비톡 사업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업부가 호조를 보였으며, 여기에 인수 합병 효과가 더해져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 2분기부터는 병원 마케팅 시장 업황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매출액 뿐만 아니라 이익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케어랩스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억 원 대비 43% 증가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12억 원, 연결 순이익은 6억 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37%, 595% 증가했다. 케어랩스는 작년 말 CB 및 BW 발행으로 인해 증가한 상반기 회계상 이자비용 5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순이익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케어랩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 및 뷰티케어 플랫폼 해외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케어랩스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굿닥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며, 올해 새로 케어랩스에 합류한 해외 플랫폼 자회사 뷰티소셜과 유노고 역시 하반기에 서비스를 본격화 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