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청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직진남, ‘황선오’ 역을 맡은 송강은 원작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4일) 공개된 송강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에 이목이 집중됐다. 스틸 속 송강은 각기 다른 컨셉의 스타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황선오’라는 캐릭터에 완벽 동화됐다. 교복을 입고 있는 그에게선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물씬 풍김과 동시에 그와 대비되는 복잡하고 심오한 표정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고민을 담아낸 듯 하다.
반면 교복을 벗은 송강에게선 학생 때와는 다른 성숙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갈색 오버핏 코트와 청재킷을 매치한 캐주얼한 모습에서는 185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를 지닌 그의 독보적인 피지컬이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흰색 스웨터를 입은 모습에선 빠져들 수밖에 없는 깊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그려낸 압도적인 비주얼이 화면을 가득 채우기도.
이처럼 송강은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어떤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차세대 미남 배우답게 범접할 수 없는 잘생김과 훈훈한 분위기는 물론, 작품 속 한 장면이라는 착각이 들 만큼 눈빛 연기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낸 그의 모습에 ‘좋아하면 울리는’에 대한 기대는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뷰티풀 뱀파이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배우 송강.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청량함으로 여심을 뒤흔들 그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송강 주연의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8월 22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