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과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 네오크레마가 이번 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3호와 마니커에프앤지 신규 상장도 예정돼 있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나노브릭이 19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나노브릭은 나노 신소재를 전문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며 공모가는 1만6,000원이다. 이날은 셀트리온과 메리츠종금증권의 보통주 추가 상장도 계획돼있다.
20일은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마니커에프앤지가 상장된다.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3호는 신재생에너지·바이오·엔터테인먼트·정보기술(IT) 등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업종 회사와 합병을 목적으로 6월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공모금액은 123억원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2004년 설립된 닭고기 가공식품 생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994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4,000원, 공모금액은 104억원. 또 이날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의 공모주 청약도 시작된다. 대표 주관업무는 상상인증권이 맡았고 발기인으로 이안허브, 이베스트투자증권, 상상인증권 등이 참여했다. 청약은 21일까지. 21일은 상상인인더스크리, 캠시스 등의 보통주가 추가 상장된다. 네어디안테크놀로지의 상호는 율호로 바뀐다.
네오크레마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22일이다. 네오크레마는 프리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 식품에 활용되는 기능성 식품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