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래선 관계자들이 2019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2019년형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 /사진제공=LG전자LG전자(066570) 올레드 TV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최고의 TV’로 꼽혔다.
LG전자는 2019년형 올레드 TV가 영국에서 열린 ‘TV 대결’에서 ‘올해의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약 40명의 평가 전문가들은 LG전자와 삼성전자·소니·파나소닉 등 4개 업체 대표 제품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LG 올레드 TV가 블랙 구현, 색 표현력, 게임 성능 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최고상 외에 ‘최고 HDR TV’와 ‘최고 게이밍 TV’ 타이틀 역시 LG 올레드 TV가 차지했다.
유럽 거래선 관계자들이 2019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이 제품은 영국 소비자잡지 ‘위치’의 TV 성능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프랑스 ‘크슈아지르’와 네덜란드 ‘콘쉬멘텐본트’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단점이 거의 없는 최고의 TV”라고 호평했다. 그밖에 독일·스웨덴·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벨기에·체코 등지의 주요 매체들도 LG 올레드 TV를 긍정 평가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유럽은 전 세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절반가량이 판매될 정도로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글로벌 TV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