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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피 1954.57..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5.68, -0.29%)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8p(-0.29%) 내린 1954.57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6억, 기관은 2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65%), 비금속광물업(-0.54%), 섬유의복업(-0.5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69%), 음식료품업(+0.51%), 운수창고업(+0.0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22% 내린 4만 43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금강공업우(014285)(-4.85%), 한국화장품제조(003350)(-2.69%), 남광토건(001260)(-2.6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효성첨단소재(298050)(+18.11%), 효성(004800)(+9.05%), 인팩(023810)(+5.61%)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372개, 상승종목은 32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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