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3,000억달러 관세에 中도 보복..."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 어치에 관세"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오사카=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오사카=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중국이 자국에 3,000억달러 규모 관세를 때린 미국에 보복 관세를 가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이날 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 어치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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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조만간 미국의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데 대한 보복 조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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