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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기관 명칭 변경

부산디자인진흥원 로고./사진제공=부산디자인센터부산디자인진흥원 로고./사진제공=부산디자인센터



부산지역 디자인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부산디자인센터가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얻어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문명칭인 ‘Design Center Busan’은 ‘Design Council Busan’으로 바꾼다. 기관 브랜드인 DCB는 대외 인지도를 고려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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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다음 달 1일 기관 명칭을 변경하면서 ‘아시아로 도약하는 디자인 융복합 중심기관’이란 새로운 비전선포식도 열 계획이다. 강경태 센터 원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의 인적·물적 디자인 역량을 아시아에 수출해 아시아의 디자인 수도는 부산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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