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일)부터 9월 10일(화)까지 10일에 걸쳐 전국 롯데시네마 64개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 라인업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설국열차>, 그리고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어바웃 타임>, 마지막으로 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으로 장르를 총망라하는 명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오랜만에 관객들을 찾는 작품은 다름 아닌 2001년 개봉하며 ‘유지태’와 ‘이영애’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던 인생 멜로의 교과서 <봄날이 간다>. 특히 “라면 먹을래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등과 같은 명대사들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며 한국 정통 멜로의 대표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수작이다. 다음은 명실상부 영화계 최고의 조합으로 꼽히는 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이 함께 한 잊지 못할 인생 스릴러 <살인의 추억>과 인생 SF 대작 <설국열차>가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나 최근 <기생충>의 흥행으로 두 사람이 함께 한 전작들을 찾는 관객들이 늘어난 바, 이번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는 이들의 관람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더불어 다가오는 가을, 관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불어넣을 러블리 인생 로맨스 <어바웃 타임>과 감미로운 인생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20대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작품인 만큼 다시 한 번 확실한 행복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롯데시네마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N행시 백일장을 개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의 상영작인 다섯 편의 영화 제목을 가지고 자유롭게 N행시를 지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의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관객들은 “<비긴 어게인>은 벌써 다섯 번은 본 거 같은데 안 질림.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ㅠㅠ”_황**, “<어바웃 타임> 진짜 좋아해서 10번 넘게 봤는데 이번엔 집 말고 제발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_권**, “20대에 봤던 영화 <봄날은 간다>. 40대에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_김**, “화려한 영화 라인업이네요. 모두 인생 영화 각”_김**, “나 <살인의 추억> 보고 싶었어.”_손**, “<설국열차> 봤어? 계속 보고 싶었는데ㅠㅠ”_이** 등과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며 롯데시네마의 20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금요일 해당 5작품의 상영시간표가 공개 및 예매가 오픈되었으며 관객들은 높은 예매율을 통해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 기획전에 화답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된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