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를 판매하다가 국내 이용자들이 발견해 신고하자 이를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다.라인은 최근 한국과 일본 등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Stamps of Mr. Moon(미스터 문의 도장)’이라는 메신저용 스티커를 팔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1,200원이다.이 스티커는 문 대통령의 사진을 변형해놓은 그림과 함께 ‘약속? 뭐라고?’·‘그 말이 뭐였더라?’·‘파기!’·‘네가 나쁜 거야!’ 등의 부정적인 일본어 말풍선을 달아놓았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