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일 여유있게 휴양림 예약하고 최대 25% 할인까지

국립자연휴양림, 객실 선호도에 따라 주중 요금체계 다양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일부 객실의 주중 숙박시설 요금을 할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다. 10월 이용 가능한 객실의 경우 ‘숲나들e’에서 예약 가능하다. 할인율은 현 요금의 5~25% 범위에서 책정됐다.


오서산(충남 보령), 상당산성(충북 청주), 복주산(강원 철원), 용화산(강원 춘천), 통고산(경북 울진), 운문산(경북 청도), 운장산(전북 진안), 회문산(전북 순창)휴양림 등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의 212개 객실 가운데 154개 객실(72.6%)을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하며 할인 전 요금에 비하여 평균 1만1,000원을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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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시설 사용요금을 차등적으로 할인해 산림휴양 체험과 휴식·힐링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며 “인기가 많은 객실의 요금을 추가 징수하는 방식이 아닌 타 객실에 비해 이용 수요가 다소 낮은 객실의 요금을 할인해 국립자연휴양림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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