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다. 10월 이용 가능한 객실의 경우 ‘숲나들e’에서 예약 가능하다. 할인율은 현 요금의 5~25% 범위에서 책정됐다.
오서산(충남 보령), 상당산성(충북 청주), 복주산(강원 철원), 용화산(강원 춘천), 통고산(경북 울진), 운문산(경북 청도), 운장산(전북 진안), 회문산(전북 순창)휴양림 등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의 212개 객실 가운데 154개 객실(72.6%)을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하며 할인 전 요금에 비하여 평균 1만1,000원을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시설 사용요금을 차등적으로 할인해 산림휴양 체험과 휴식·힐링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며 “인기가 많은 객실의 요금을 추가 징수하는 방식이 아닌 타 객실에 비해 이용 수요가 다소 낮은 객실의 요금을 할인해 국립자연휴양림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