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 경제신간]슈퍼 스톡스 外




10배 수익 안겨주는 ‘슈퍼 스톡’ 골라내기

■슈퍼 스톡스(켄 피셔 지음, 중앙북스 펴냄)=수많은 투자자들의 요청에 10년 만에 개정 출간됐다. 책은 미국 언론이 인정한 ‘가장 정확한 시장 전문가’이자 가치투자의 필수 지표인 주가매출액비율(PSR)의 창시자인 저자의 대표작이다. 책은 3년 동안 약 10배의 수익을 안겨주는 ‘슈퍼 스톡’을 발굴하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한다. 장래가 유망한 성장기업도 정세 변화에 따라 결함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큰 하락을 수반하는데, 이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슈퍼 컴퍼니’에서 탄생하는 ‘슈퍼 스톡’을 적기에 포획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2만1,000원.






‘퀀트가치’ 투자 전략의 모든 것

■퀀트로 가치투자하라(웨슬리 그레이 외 지음, 에프엔미디어 펴냄)=물과 기름의 관계 같은 가치투자와 퀀트투자의 장점을 결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퀀트가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퀀트가치 투자 전략은 벤저민 그레이엄와 워런 버핏을 추종하는 퀀트투자자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에서 시작해, 파산할 기업을 걸러내고 훌륭한 비즈니스를 발굴하며 싼 주식을 찾고 확실한 신호를 잡는 지표들을 더해 완성됐다. 책은 가치투자의 철학에서 비롯된 혜택은 누리면서 퀀트 기법으로 종목 선정과 관련한 행동 오류를 제거해 진화한 투자법을 전한다. 1만8,000원.



경제 불안할수록 ‘지표’와 친해져라


■돈의 감각(이명로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월급쟁이 부자들’의 저자이자 누적 조회수 600만 뷰를 자랑하는 유튜버 상승미소의 신작이다. 저자는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 아래로 붕괴하고 원 달러 환율이 1,200원으로 치솟는 등 경제가 불안할수록 돈의 감각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돈의 감각이란 경제지표를 기준으로 통찰력 있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다. 특히 경제 흐름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통화량(돈의 양)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인플레이션, 환율 등의 경제지표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1만6,800원.

관련기사





‘끌어당김의 법칙’에 숨어있는 과학

■부의 원천(타라 스와트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전 세계에 시크릿 신드롬을 불어 일으킨 화제의 책 ‘시크릿’이 주장했던 ‘끌어당김의 법칙’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독자 스스로 여섯 가지 핵심 원칙이 불러올 변화와 시각화를 통해 실제로 이상적인 미래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정과 그 원리를 알아보고, 저자가 고안한 4단계 프로그램으로 실행에 옮겨 진정한 목표를 실현하도록 돕는다. 책은 단순히 마음을 가다듬어 정신을 개조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도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1만6,000원.



혼돈의 시대서 조직 장악하는 법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조우성 지음, 인플루엔셜 펴냄)=책은 혼돈의 시대를 돌파하고 싶은 리더들에게 ‘한비자’ 읽기를 제안한다. 한비자가 강조한 세 가지 통치 도구인 법(法)·술(術)·세(勢)를 바탕으로 평범한 리더도 조직을 장악하고 자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기업 컨설팅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23년간 다양한 기업을 컨설팅하며 경험한 풍부한 비즈니스 사례를 토대로 ‘한비자’를 새롭게 읽어내, 경영 현장과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리더십 원칙과 전략을 담았다. 1만5,800원.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