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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주년' 정세운, 싱어송라이돌'의 빛나는 성장기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지난 31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세운은 지난 2017년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 1인 ‘EVER’와 타이틀곡 ‘Just U’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기타를 들고 무대를 장악,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싱어송라이터와 아이돌의 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돌’로서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후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앨범을 잇따라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빛나는 성장기를 채워갔다.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 2의 타이틀곡 ‘BABY IT’S U‘를 비롯해 ’20 Something‘, ’Feeling‘, 싱글 ’내 이름을 부르면‘까지 담백하고 깊이 있는 정세운의 목소리는 사랑의 로맨틱한 감성과 내면의 성숙함, 청춘을 향한 위로 메시지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시켰다.

특히 정세운은 서정적인 가사와 인상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데뷔 앨범부터 수록곡 ’Miracle‘의 작사와 ’오해는 마‘ 작사, 작곡을 책임지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자작곡 ’닿을 듯 말 듯‘과 ’White‘를 수록하고 ’20 Something‘과 ’내 이름을 부르면‘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진가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의 가수 부문 라이징스타상을 시작으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OST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보이스상 등을 차례로 수상하며 대세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OST, 뮤지컬, 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며 만능 아티스트의 재목임을 증명했다.

그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컬은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뭔가 있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It‘s you’, ‘여우각시별’의 ‘이봐 이봐 이봐’, ‘진심이 닿다’의 ‘Good night’ 등 수 많은 드라마 OST를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첫 뮤지컬 도전인 ‘그리스’에서는 뛰어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연기 소화력 삼박자를 고루 갖춰 주인공 ‘대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으며, 최근에는 서울과 태국, 대만, 부산 아시아 총 4개 도시를 아우르는 2019년 단독 콘서트 (제로)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글로벌 샛별’로서 뜨거운 주목을 받기도 했다.

4장의 미니앨범부터 각종 OST 참여와 뮤지컬, 아시아 4개 도시 콘서트 등 차근차근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정세운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음악적 재능을 발판 삼아 거듭된 발전을 보여주며 ‘싱어송라이돌’로서 무한 성장 중이다. 풋풋한 소년미를 장착한 신예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샛별’에 등극한 정세운이 앞으로 어떠한 성장기를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세운은 최근 아시아 4개 도시를 아우르는 공연을 성료,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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