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한 '크로바'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8월 하순 '크로바'의 전용 134.91㎡ 6층 물건이 실거래가 11억원에 거래돼 지난 2019년 8월 초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 10억6,000만원을 0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크로바는 1992년 완공된 20개동 총 1,63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7.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최고가는 ▲ 84.93㎡ 6억1,000만원 ▲ 101.79㎡ 7억8,000만원 ▲ 114.63㎡ 8억8,500만원 ▲ 134.91㎡ 11억원 ▲ 164.95㎡ 11억4,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크로바'가 위치한 '대전광역시'의 실거래 최고가 아파트는 '스마트시티2단지' 260.85㎡로 2017년 10월 중순 실거래가 2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실거래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는 '엑스포' 133.11㎡ 물건으로 2억3,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올라 73.91%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중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전국 아파트 거래는 3,600건이며 평균 실거래가 순위는 ▲서울특별시 (340건, 6억8,382만원), ▲세종특별자치시 (41건, 3억6,003만원), ▲경기도 (913건, 3억3,030만원), ▲인천광역시 (292건, 2억7,020만원), ▲대구광역시 (159건, 2억6,035만원)와 같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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