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나인투원과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은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하며 내년 3월까지 1, 2 생활권에 총 200대가 도입된다.
일레클은 기존 뉴어울링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해 이용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용요금은 최초 5분 이용 시 500원으로 추가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되며 별도로 회당 120원의 전기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회원 가입 시 별도의 보증금은 없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