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년이 바라는 부산은"…2일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

부산시는 2일 오후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지역 청년, 시장, 시의원,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바라는바다! 2019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를 개최한다.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로 청년 문제와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 참여기구다.


행사에서 발표될 정책제안은 청년주거집중지역 환경 재정비 사업, 청년전문인, 부산 청년 브랜드 창설, 청년몰 활성화 방안, 빈 시기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인생학교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의제화한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내용이다. 이날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시장과 청년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우리는 포기한 것일까? 선택한 것일까?’(N포세대 담론) 등 청년의 삶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오픈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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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시는 앞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제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며 부산청년센터(가칭) 설립, 청년의회(가칭) 구성 등과 함께 ‘청년자치정부’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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