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이 올해도 골프유망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덕신하우징은 진주교육부설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연서(12)양과 목표하당초등학교에 다니는 유민혁(12)군 학생의 골프훈련비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김연서양은 지난해 전국 서라벌배 초등부에서, 유민혁군은지난해 광주교육감배에서 우승할만큼 실력이 출정한 선수다. 하지만 두 학생 모두 골프에 매진할 수 있을만큼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는 게 덕신하우징 측 설명이다.
덕신하우징은 이런 골프유망주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쉽’을 개최하고 골프유망주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명호 덕신하우징 회장은 “두 어린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린이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일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