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조국 실검 조작 극에 달해, 포털은 방치" 한국당 네이버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와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와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진상을 파악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 직후 “조 후보자 관련해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 극에 이르렀다”며 “실시간 검색어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사실상 포털이 방치하는 부분을 따져 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조국 힘내세요’라는 검색어가 수직 상승해 실검 1위를 차지하고, 반대세력의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검색어가 뒤따라 붙는 등 검색어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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