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왼쪽 네번째) 신한카드 사장이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500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안에 500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아름인 도서관은 전국 각지의 종합복지관·어린이병원·청소년수련관·군부대 등 사회 각계각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섰다. 그동안 500개의 도서관에 총 60만권의 책이 지원됐으며 8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개관한 500번째 아름인 도서관은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새활용플라자 안에 위치해 있다.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 문화와 산업 육성을 위해 지어진 세계 최대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이다. 업사이클링이라고도 불리는 새활용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500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한 것은 미래세대 육성과 환경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그 사회적 가치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로부터 상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기업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