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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부활 김태원 출연, 23년 만에 선글라스 벗고 진지하게 응시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6회에 ‘록의 대부’ 부활 김태원이 전격 출연한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오늘(9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눈맞춤방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선글라스를 벗고 누군가를 진지하게 응시한다. 쉽게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그의 색다른 모습에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깜짝 놀라며 숨을 죽였다.

이어 눈맞춤방의 벽이 올라가고 등장한 상대는 김태원에게 마치 ‘거울 같은 존재’였다. 김태원은 그를 향한 눈빛을 통해, 복잡다단한 감정을 드러냈다. 상대방 역시 김태원에 대해 “그 분은 제 심장의 반과 같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고 남다른 관계를 암시해, 그가 누구인지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에피소드로는 ‘다둥이 아빠’ 하하를 눈물짓게 한 ‘5남매 아빠’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된다. 4남 1녀를 거느리고 눈맞춤방에 등장한 5남매 아빠는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마음 속 이야기를 내보일 ‘눈맞춤 신청자’를 기다렸고, 마침내 눈앞에 나타난 신청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었다. 이들의 눈맞춤에 ‘다둥이 아빠’로서 무한 공감한 하하는 진한 눈물을 흘렸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활발히 활동 중인 7인조 그룹의 ‘불꽃 카리스마’ 리더와, 그의 폭언 및 독재에 반기를 든 나머지 멤버 6인의 1대다(多) 눈맞춤이 벌어진다.

한 마리 호랑이와도 같은 역대급 ‘센 캐릭터’ 리더, 그리고 그의 눈빛을 제대로 받아내지도 못하는 ‘순한 양’ 멤버 6인의 남다른 사연 역시 ‘아이콘택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가 선보이는 신개념 침묵 예능, 말이 없어도 더욱 긴장되는 ‘아이콘택트’ 6회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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