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메기' 숨겨진 스토리 예고하는 미공개 스틸 4종 전격 공개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메기>가 영화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하는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사진=㈜엣나인필름/CGV아트하우스사진=㈜엣나인필름/CGV아트하우스



믿고 싶은 ‘윤영’, 믿기 싫은 ‘경진’, 믿지 못할 ‘성원’까지, 믿음과 의심 사이에 선 그들의 상상초월 미스터리 코미디 <메기>가 의심의 구덩이에 빠진 세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간호사 윤영(이주영)과 그녀의 남자친구 성원(구교환)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마치 서로를 의식하지 않는 듯 애써 외면 하고 있지만 심상치 않은 이들의 분위기는 거울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 온다. 이 밖에도 무표정한 윤영의 클로즈업 된 얼굴과 기차 레일 옆에 앉아 심각하게 생각하는 성원의 모습은 표정 하나만으로도 믿음과 불신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두 사람의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야외 객석에서 떨어져 있는 윤영과 부원장 경진(문소리)의 모습은 문소리, 이주영, 구교환 등 탄탄한 배우들의 케미가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독립영화계 스타와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포텐 터지는 연기를 볼 수 있는 <메기>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한국독립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믿음과 불신 사이, 그 경계에 서있는 윤영, 경진 그리고 성원 세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한 <메기>는 오는 9월 26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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