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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익숙함 속에서 느껴지는 낯섦.."뭔가가 이상해"

김혜윤의 변화무쌍한 하루를 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MBC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예측 불허의 전개를 보여주는 강렬한 임팩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과 김로운은 만화 속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 설정 속에서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학원 판타지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혜윤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이자 선천적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고생 은단오 역으로 분한다. 그녀는 자신의 기억이 간헐적으로 끊긴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가지고, 이내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달아 자신의 진짜 삶과 사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나서는 인물이다.


이번 티저 영상은 김혜윤이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니까요?!”라고 호소하는 장면으로 시작, 첫 장면부터 남다른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김혜윤은 길 한가운데와 교실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뜬금없이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며, 이와 같은 장면 사이에 숨은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그녀는 만화책 속 한 페이지를 바라보며 “나?!”라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대한민국 청소년 중 이런 일 겪는 사람은 저 한 명밖에 없을 걸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자각해 가는 김혜윤의 낯선 하루와 그녀의 주변에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의 유쾌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는 거침없는 스토리와 풋풋한 로맨스의 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김혜윤이 예측할 수 없는 일상의 전개 속에서 어떻게 진짜 자신을 찾아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찢녀’를 넘어 만화 속 인물 그 자체로 변신한 김혜윤이 숨겨둔 놀라운 이야기는 오는 10월 2일(수) 밤 8시 55분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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