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권력, 복수, 생존을 향한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로 목욕탕 세신사에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는 제니장(김선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재벌그룹 데오家의 여제 자리를 노리면서 벌이는 숨 막히는 심리 대결을 몰입도 높고 빠른 이야기 전개를 통해 보여준다.
아동학대를 소재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반전의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윤태주’ 역을 연기하며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 주석태는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와 다시 한번 재회해 기대치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주석태는 융천시청에 파견돼 국제도시개발과정 정보를 수집하는 융천경찰서 정보과장 오태석을 연기한다. 비상하는 아랫것의 날개를 꺾어버리려는 데오家의 공주, 예남과 고교시절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오태석은 신분의 벽으로 이뤄지진 못했지만 예남을 위해서라면 제 손에 피 묻히는 일도 마다치 않는 순정남 캐릭터이다.
한편 금융 오피스물 MBC 드라마 ‘더 뱅커‘에서 뚝심 있게 라인을 타지 않는 만인이 탐내는 인재, 대한은행 심사부장 ‘임창재’ 역을 연기한 주석태는 오는 9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이찬우(박해수)의 클럽 메인투자자 정갑택(김응수)을 든든하게 보필하는 문 실장 역을 연기해 슬감빵’ 인연의 박해수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매력 만점 악역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스크린부터 안방극장까지 올해 하반기를 휩쓸 예정인 씬스틸러 주석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닥터 탐정’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