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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안재현, 신서유기 하차 결정..제작진 “오랜 논의 끝에 의사 존중”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을 앞둔 안재현이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tvN 측은 16일 오후 “안재현이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에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안재현과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그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신서유기 측은 안재현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피오, 규현)로만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신서유기2’에 첫 합류해 ‘신서유기6’에 이르기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스핀오프 격인 ‘강식당’에도 출연하며 나영석 PD를 비롯한 ‘신서유기’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혼관련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 /사진=서울경제스타 DB이혼관련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폭로전은 갈수록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안재현은 이혼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전한 가운데, 구혜선은 법률대리인과 개인 SNS를 통해 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 두 사람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다음은 ‘신서유기’ 제작진이 밝힌 안재현의 시즌7 하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서유기’ 제작진입니다.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 안재현 씨 출연 여부 관련 문의에 답변드립니다.

오랜 기간동안 안재현 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 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 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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