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전통시장 370곳서 '가을축제' 열려요

중기부·소진공 20일부터 한달간

전국 단위로 '공동 이벤트' 개최

박영선 장관이 9일 중기부 직원들과 찾은 대전 중리시장 내 떡집에서 떡을 사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박영선 장관이 9일 중기부 직원들과 찾은 대전 중리시장 내 떡집에서 떡을 사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



전통시장 370곳이 가을축제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통시장·상점가 370여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추석 연휴 이후 가을여행주간(9.12~29),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18~20)와 연계해 개최된다.

관련기사



축제는 문화공연, 특가판매, 체험행사, 공동이벤트, 팔도장터 관광열차 증편 운행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된다. 특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연일전통시장, 대해종합시장 등 포항지역 시장 15곳도 행사에 참여한다.

축제는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동 이벤트를 연다. 시장 방문 인증, 맛집·명물 소개 등을 실시하며 참여 고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중소기업의 ‘브랜드 K‘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전통시장 가을축제 전용사이트인 ‘시장愛’를 통해 제공한다.


양종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