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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이크로디지탈, 아프리카돼지열병 수혜 기대감↑…바이오매스 사업 부각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남은음식물에 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 강세다.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보다 4.20% 상승한 1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남은음식물의 이동제한조치를 발령, 남은음식물의 돼지급여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환경부는 남은음식물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체처리 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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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은 하수슬러지, 축산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질을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저감장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는 국내 유일의 건조·분쇄·살균을 동시에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최대 99.9%의 살균력으로 폐기물 악취 제거, 건조 시 에너지 효율 50% 향상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디지탈이 남은음식물 대체처리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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