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트럼프, 파월·연준 향해 "또 실패...배짱도 비전도 없어" 비난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결정 직후 트윗

트럼프, '금리 마이너스 수준까지 인하'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의장을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윗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의장을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윗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것을 두고 “또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거쳐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엔 거리를 뒀다.


이러한 연준 결정이 발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제롬 파월과 연준은 또다시 실패했다”며 “배짱도 없고, 감각도 없고, 비전도 없다. 끔찍한 소통자”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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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전폭적인 금리인하를 요구하면서 파월 의장을 수차례 공격해왔다. 최근엔 ‘제로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까지 촉구한 바 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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