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삼성전자 다시 52주 신고가, 우선주도 강세

삼성전자(005930)가 3·4분기 호실적 기대와 업황 개선 기대,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19일 장 초반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9시 28분 기준 전날보다 2.31% 오른 4만 8,8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4만 원대를 넘어 신고가를 기록했다. 벽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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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업황 회복에 힘입어 3·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디램 출하량 증가율이 기존 예상치 15%보다 높은 25%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도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 판매 호조에 따라 개선되고 있다”며 “OLED 사업은 예상대로 성수기 효과를 누리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2% 이상 상승한 것도 전사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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