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박영선, 총선 불출마 질문에 “중소벤처 일 열심…답할 시기 아냐”

최근 불출마 보도 잇따라

박영선 장관이 9일 중기부 직원들과 찾은 대전 중리시장 내 떡집에서 떡을 사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박영선 장관이 9일 중기부 직원들과 찾은 대전 중리시장 내 떡집에서 떡을 사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총선 불출마와 관련해 “아직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16일 밝혔다. 박영선 장관이 출마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네이버스퀘어 종로점 개관식을 참석한 후 떠나며 ‘불출마하겠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취지의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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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말하기는, 시기적으로 적당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박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총선에 불출마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박 장관은 서울 구로을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이다. 지난 4월 중기부 2대 장관으로 취임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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