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5개 분야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특산품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분야에는 중구 젊음의거리시장이 선정돼 2년간 지원받게 됐다. 특성화 첫걸음 시장 사업 분야에서는 남구 신정시장이 선정됐다. 방문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분야에는 수암상가시장 사설주차장 이용 보조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상품 전시회 분야는 울산상인연합회가 추진하는 지역상품 전시회 사업이, 전통시장 상인역량 강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장경영 바우처 분야에는 중앙전통시장 등 20개 시장이 선정됐다./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