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다음달 8·11일 두 차례에 걸쳐 아이들을 대하는 부모의 올바른 대응법과 마음치유에 관한 부모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금천구보건소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과 허규형 연세가산숲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의를 맡는다. 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김 센터장이 ‘청소년 스트레스 및 청소년자해의 이유와 대응법’에 대해 강의한다. 11일 오후 7시30분에는 허 원장이 ‘아이의 반항과 갈등으로 상처받은 부모의 마음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