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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오늘(23일) 5주년 특집 방송, 특별 게스트 초청

‘사건반장’이 방송 5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사진=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은 2014년 최초의 사회 뉴스 토크 프로그램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1,233회가 방송되는 동안 우리 사회의 굵직한 사건과 사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왔다. 그동안 다룬 사건·사고는 총 6,711 건에 달한다.


‘사건반장’은 기존의 뉴스 틀에서 벗어나 전문적으로 사건과 사고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사회뉴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사회 뉴스를 전문가들을 통해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은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사건과 사고의 뒷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다시 한 번 짚었다.

또한 우리 생활에 밀접하지만 쉽게 접근하기 힘든 이혼, 상속 등 생활 법률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건상담실’을 통해 어려운 법률 상식을 쉽게 풀어줌으로서 법률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처가 됐다. 작년 12월부터 새롭게 신설된 ‘함께 사는 세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담반장’으로 불리는 코너로 우리 시대의 숨겨진 시민영웅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23일) 5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기존 출연자들과 더불어 특별손님을 초대해 전문성을 보다 강화한다. 먼저 1부 ‘사건과 사람들’에서는 현역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곽문준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경정이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윤희 전 프로파일러와 함께 출연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유정, 장대호 등 희대의 사건 속 범인들 집중 분석하고 최근 가장 중요한 수사 기법 중 하나인 ‘프로파일링’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1인 가구 대상 범죄 등 점차 진화하는 생활밀착형 신종 범죄들의 각종 유형과 수법,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본다.



2부 ‘법과 사람들’에서는 배인구 전 가정법원 판사와 백성문, 박지훈 변호사가 출연해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어려워지고 있는 민법과 생활법률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특히 생활법률에서 놓치면 안 되는 소소한 팁들을 통해 실생활에 밀착된 이야기를 나눠본다.

3부 ‘함께 사는 세상’은 그동안 방송에 나왔던 주인공들 중 화제가 되었던 인물 세 명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특집에 출연하는 시민영웅은 길 위에 응급환자를 구한 주부 최승희 씨, 화재현장에서 사람을 구한 배우 박재홍 씨, 그리고 불우 청소년들에게 파스타를 무료 제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시민 오인태 씨다. 누구나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진리를 이들을 통해 되새겨본다.

아울러 숫자를 통해 ‘사건반장’의 5년을 되돌아보고, 사건 현장의 중심에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들과 시청자들이 ‘사건반장’에 바라는 의견들도 영상에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

5주년을 맞은 JTBC ‘사건반장’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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