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는 24일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줬다”면서 “이에 남은 멤버들, 맴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TS는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며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룹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데자 부(Deja Vu)’로 데뷔했다.
TS는 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했던 송지은과 전효성, 그룹 B.A.P 등이 분쟁을 겪은 바 있다. 현재 전 소속 아티스트 슬리피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3일 슬리피가 단수, 단전 위기에 놓이고 월세가 미납돼 숙소 퇴거 요청을 받는 등 소속사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나무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하였습니다.
이 같은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당사는 이에 남은 멤버들, 맴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 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을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