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왼쪽 두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4일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에 있는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지역 수출 중소기업 CEO를 초청해 연 간담회에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역보험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이인호 사장)는 24일 경남 창원에 있는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아이티엠, 스맥 등 경남지역 대표 수출 중소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참석기업들은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환경 불확실성 및 이에 따른 유동성 악화와 수출채권 관리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고, 항공, 로봇, 조선 등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했다”며 “이에 대해 (무역보험공단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특별지원, 수출활력 제고대책 및 신 산업 우대지원 등 최근 시행 중인 전방위적 대책을 활용한 지역 특화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