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발상과 쫀쫀한 만듦새로 국내 500만 관객에게 사랑 받았던 <완벽한 타인>의 오리지널 작품인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드디어 국내 상륙해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이탈리아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며 올해 5월 기준, 한국을 포함한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헝가리, 그리스, 중국 등 전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기네스북에도 오른바 있다. 현재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이탈리아가 그 태생이며 유럽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하는 영화다.
<완벽한 타인>의 오리지널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카피부터 시선을 잡아 끈다. 손에 땀에 쥐게 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들의 표징이 흥미진진하게 담긴 메인 포스터는 영화가 줄 쫄깃한 재미를 잘 담아냈다. 특히, 주인공들을 세로로 배치한 과감한 디자인은 역동성 마저 느끼게 하고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템포를 빨리 하는 영화의 다이나믹한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 오리지널만의 묘미를 전달한다.
<완벽한 타인> 개봉 1주년을 맞아 극장을 찾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이번 작품은 10월 관객들에게 오리지널의 재미를 안겨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