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11월 코스피에 입성한다.
자이에스앤디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880만주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예정가는 4,200~5,200원, 공모예정금액은 369억 6,000만원~457억 6,000만원이다. 다음달 21~2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8~29일 청약을거쳐 11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자이에스앤디는 주택건설업, 건축공사업, 홈네트워크 설치와 정보통신공사, 주택관리업 및 전자경비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GS건설 자회사다. 주주 구성은 GS건설이 85.61%, GS네오텍이 13.49% 다. 최근에는 주택 관리 뿐 아니라 빌딩 및 호텔 등 비주거 부문의 운영관리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다. 2016년 각각 928억원, 54억원을 기록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127억원, 145억원으로 대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