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중인 상가의 전 호실별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 ‘상가의신’이 출시됐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스타트업 트라이콘은 26일 모바일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가의신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가의신은 분양 중인 상가의 각 호실별 면적, 분양가, 선임대 예상 업종과 수익률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분양상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있었지만 시행사·시공사·분양사 등 관계사만이 정보를 갖고 있거나 가격정보 등이 수시로 바뀌어 믿을만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던 점을 공략한 서비스다.
상가의신은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매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회원을 포함한 모든 회원은등록된 매물의 상세정보 및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PC 및 모바일버전 오픈을 마쳤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오픈베타 버전이 등록돼 있다. 정식버전은 10월내 출시 예정이다.
한편, 상가의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 이상의 풍부한 분양현장 경험을 가진 진행자가 상가 투자나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과 사례들을 들려주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상가 분양 현장에 대한 리포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강수 트라이콘 대표는 “오랜 준비 끝에 상가의 신을 내놓은만큼 이들 공급자와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급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바탕으로 허위매물 근절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효율적인 분양정보 제공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상가분양 정보제공 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발명특허까지 출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