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 능곡1구역을 재개발한 ‘대곡역 두산위브(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8개 동 691가구 규모로 25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34·43·59·69·84㎡ 등 아파트와 전용 38~47㎡ 오피스텔 48실이 공급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능곡지구 첫 분양 단지다. 능곡지구는△능곡1구역 (691가구)을 비롯해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2024년까지 총 9,5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개통 후에는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할 수있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뉴타운이 완성되면 생활 인프라가 더욱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