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완(왼쪽 일곱번째) LG전자 인도법인장이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하야트호텔에서 열린 ‘LG 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066570)가 인도 현지 밀착 마케팅을 기반으로 히터의 열과 빛을 이용해 조리가 가능토록 한 ‘LG 광파오븐’ 판매 확대에 팔을 걷어 붙인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하얏트 호텔에서 ‘LG 요리 경연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인도에서 LG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7월 열린 지역 예선에는 인도 66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인도 국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날 결승전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LG 광파오븐’을 활용해 인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요리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인도 전통 요리인 ‘라스말라이’를 선보인 참가자가 차지했으며 LG 인스타뷰 냉장고를 부상으로 받았다.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하야트호텔에서 열린 ‘LG 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LG 광파오븐’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는 행사장에 LG 광파오븐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해당 제품으로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인도 고객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알리고 건강한 요리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하야트호텔에서 열린 ‘LG 요리 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LG 광파오븐’을 활용해 만든 요리를 평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한편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인도 전역에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정부기구(NGO) ‘아크사야 파트라’와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200명의 인도 아동들에게 향후 1년간 점심 급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기아로 고통 받는 인도 아동들을 위해 ‘굶주림 없는 인도(Hunger free India)’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