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국민은행, 몽골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 추가 조성

KB국민은행 임직원과 몽골 지자체 관계자와 현지주민 200여명이 지난 27일 몽골 투브 아이막 바양척드 솜에서‘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식목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KB국민은행 임직원과 몽골 지자체 관계자와 현지주민 200여명이 지난 27일 몽골 투브 아이막 바양척드 솜에서‘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식목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몽골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추가 조성한다.


국민은행은 27일 몽골 투브 아이막 바양척드 솜에서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은행은 해당 지역 100ha에 포플러와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총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사업은 숲 조성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이 직접 조립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의 주민자립형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사막화 방지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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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올해부터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바양척드 솜 지역에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으며, 현지주민이 직원으로 채용돼 유실수를 심고 경제적 자립까지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월에는 몽골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표 황사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KB녹색봉사단’을 파견해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월 국민은행은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내 도시숲 조성 △사회복지시설 노후 보일러 교체 등 국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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