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부터 수소차 구매보조지원사업 3차분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규모는 19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국비 2,250만 원을 포함해 대당 3,45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 원, 취득세 최대 140만 원도 감면한다. 신청대상은 수소차 구매신청 전날까지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신청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제조·판매사로부터 구매자의 신청서 등을 받아 결격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이미 보급한 360대를 포함해 2022년까지 4,5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