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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7경기 승점 9점...맨유의 굴욕




아스널의 루카스 토레이라(왼쪽)가 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빅토르 린델로프를 앞에 두고 슈팅을 하고 있다. 두 팀은 1대1로 비겼고 맨유는 30년 만에 개막 7경기 최저 승점(9점·2승3무2패)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맨체스터=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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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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