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에 전환사채 50억원 납입을 완료해 대주주에 오르기 위한 투자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전환사채 100억원에 이은 추가 투자건이다.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에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150억원의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지분 20%를 확보할 수 있는 규모로 스탠다드그래핀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나노메딕스는 그래핀 응용분야와 관련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해외에서 가시화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대형 전기차 업체와 그래핀을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해외 업체와도 정수 시설 공급을 논의 중이다. 이달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