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상금 15억·CJ컵 출전권 '송도 스타워즈'

제네시스 챔피언십 10일 티샷

최경주·임성재·노승열 등 총집결

작년 5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모습./사진제공=현대자동차작년 5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모습./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골프 대회답게 출전 선수도 화려하다. 3년 연속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는 내년 시니어투어 입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한다. 또 2018-2019 시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를 비롯해 2017년 제1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8언더파, 64타)한 노승열, 지난 시즌 PG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경훈과 김민휘, 유러피언투어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이민우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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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미쉐린 푸드존 △렉시콘 키즈시네마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가상현실 놀이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케이윌, BMK 등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재즈 온 그린’ 콘서트를 무료로 열어 지역 주민과 골프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 제네시스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해 송도를 찾은 갤러리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국내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3년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에 방문해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입장 티켓은 공식 티켓 판매처인 티켓24와 대회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회 관련 정보는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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