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홈 오디오인 ‘사이테이션(CITATION)’을 오는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테이션은 하만의 65년 전통 오디오 음향 기술에 프리미엄 디자인, 서라운드 사운드, 스마트 기능 등이 더해진 제품이다. 사운드타워·사운드바·포터블오디오 등 공간과 용도별로 최적화된 8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사이테이션은 여러 대의 오디오를 하나의 그룹으로 연결할 수 있는 멀티룸 시스템 기능을 제공하며 소비자는 8개 모델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패브릭 소재 커버에 알루미늄 소재를 더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EISA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주요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이테이션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음악감상·날씨확인·정보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구동 가능하며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터치 스크린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19(한국전자전)’에서 하만카돈 사이테이션을 전시하며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시네마 사운드 수준의 고음질은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갖춘 하만카돈 사이테이션은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홈 오디오”라며 “앞으로도 하만의 정통 사운드를 담은 다채로운 오디오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이 더 즐거운 사운드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