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13일 컴백’ 헤이즈, 미니 5집 ‘만추’ 트랙별 콘셉트 포스터 6종 공개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전곡 개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이즈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의 수록곡 개별 콘셉트 포스터 6종 이미지를 게재했다.

더블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와 ‘만추(feat.크러쉬)’를 비롯해 ‘일기’, ‘DAUM(다음)(feat.콜드)’, ‘얼고 있어’, ‘missed call(미스드 콜)’까지 전곡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곡의 분위기를 형상화한 각양각색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회색을 배경으로 한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앙상한 나뭇가지와 흩날리는 낙엽을 그려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만추’에는 브라운 배경 위로 황야에 놓인 두 남녀를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녹색의 배경 위로 하얀 꽃을 그려낸 ‘일기’는 아련한 듯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어두운 보랏빛을 띤 ‘DAUM’엔 공허한 분위기의 산맥을 담아내 궁금을 안겼다. ‘얼고 있어’에는 파스텔톤의 배경 위로 파도를 그려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마지막 트랙 ‘missed call’에는 어두운 네이비 배경과 대조되는 노란색 낙엽을 그려 넣어 다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곡 분위기를 담아낸 개별 포스터 공개하며 ‘만추’에 대한 베일을 또 한 꺼풀 벗은 헤이즈가 과연 어떤 작업물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헤이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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